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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간호지식, 난임

커피와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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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이유 

일반적인 약은 식사 직후 복용이나 같이 복용하게 되면  약의 흡수와 분배, 대사, 배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효를 떨어트릴수있습니다.  1995년 한 연구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를 블랙커피나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약 60% 감소한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카페인은 특히 각성을 촉진하기때문에 천식약, 기관지확장제등 각성제 함유된 약물 피해야 합니다. 

  약 복용시 커피를 먹고 싶다면 2시간정도 시간간격을 두고 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특히 커피와 같이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들이 있습니다.  약 10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감기약 

->  우리가 흔하게 먹는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등은 같이 먹어도 될까요? 정답은 X 입니다.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등에는 카페인이 이미 함유되어있습니다. 

 같이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약의 부작용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2. 철분제 

철분은 탄닌과 결합해서 탄닌철이 되는데 이 형태는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철분제의 흔한 부작용이 위장장애 입니다. 커피까지 마시면 속이 더 쓰릴 수 있습니다. 

커피와 철분제는3- 4시간정도 간격을 띄우고 철분제는 공복에 복용하는게 흡수율을 높입니다. 

 

3. 위산제 

-> 소화 안될때 흔히 먹는 위장약과 같이 먹으면 안됩니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약 효과를 떨어트립니다. 

 

4.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심장병, 뇌졸중등 예방효과 가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와 같이 복용할 경우 위염 ,위궤양등 을 유발하고 신장에 좋지 않습니다. 

5. 갑상선약 

갑상선약은 공복시에 복용해야 하며, 커피와 복용시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갑상선약이 몸에 흡수될수있도록 적어도 30분동안은 아무것도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침공복에 먹기 힘든 경우, 취침전이나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수는 있습니다.

 

6. 골다공증 치료제 

골다공증 약은 위장관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복용후 1시간 가량은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맹물은 마실수있지만,  차,커피, 음료수,우유등은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7.  천식약 ,에페드린

알레르기 반응과 천식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흥분제입니다.

 에페드린은 각성제이기때문에 커피와 함께 복용시 장기적으로 심박수 증가, 고혈압, 심장질환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8. 심장약물 (아데노신, 디피리다몰(페르산틴) 

아데노신은 심장 부정맥 치료에 사용됩니다. 페르산틴은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혈전형성을 방지합니다.

카페인은 이런 두 약들의 작용을 차단하고 효과를 떨어트릴수 있습니다. 

 

9. 항불안제

항불안제 역시 커피와 같이 복용하게 되면 특정약물의 효과를 낮출수 있다고 하는데요. 같이 복용시 발작등이 더 증가할수 있다고 합니다. 

 

10. 항응고제 (와파린) ,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는 심부정맥,  심장수술 받은 환자, 혈색전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복용하시는데요. 혈액희석제라고도 불리는 항응고제 , 항혈소판제는 혈액응고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카페인을 같이 복용하게 되면 혈액응고가 느려지고 멍과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초콜릿, 콜라등에도 카페인이 소량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들도 약과 같이 복용시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복용하는 약들의 경우 , 커피를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지속해서 먹어야하는 약을 처방받았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카페인 상호작용 문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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