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불금, 주말에는 술 약속이 있을 때가 종종 있는데요. 요새는 코로나가 풀려서 회식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좋은데, 술 마시는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더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과음을 했을 경우, 다음날이 없어지는 시간 매직을 경험해보셨나요? 직접 숙취를 겪어본 사람들은 말로 할 수 없이 괴롭습니다. 숙취가 평소에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 숙취라는 것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숙취란?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대사 되고 작용하는 과정에서 갈증,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등의 증상을 겪는 부작용을 말합니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후에 시작이 됩니다. 가장 증상이 심한 경우는 알코올 수치가 0에 도달할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숙취의 원인
에탄올 분해의 결과물인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숙취를 유발합니다. 1급 발암물질로 세포 및 DNA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알코올이 간에서 90%는 분해가 되기 때문에 간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부산대학교병원)
숙취 해소는 시간이 유일한 치료법인데요. 그래도 숙취로 힘들 때 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숙취해소법
1. 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은 갈증을 유발하여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 먹은 다음날 목이 많이 마르는 이유도 그것 때문인데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외에도 이온음료도 괜찮습니다. 알코올은 신장에 의해 만들어지는 소변의 양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을 억제하여 배뇨를 더 촉진시겨 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안정, 수면을 취합니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죠. 숙취에도 그렇습니다. 충분한 수면, 및 휴식은 알코올 분해를 돕습니다.
3. 술 마신 다음날 음식을 섭취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속이 안 좋아 아무것도 안 먹게 되면 더 숙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보충 및 당분섭취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밥이든 라면이든)는 떨어진 혈당을 올립니다.
속이 좋지 않아 토하고 도저히 못 먹겠다면 은 죽, 미숫가루 등 유동식이나 과일주스도 괜찮습니다.
3 숙취해소제를 음주 전, 후로 복용합니다.
잘 알려진 숙취해소제에는 상쾌한, 컨디션, 헛개수 등이 있는데요.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당분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4. 꿀물을 섭취합니다.
꿀물에 있는 당분과 수분은 알코올 섭취 후 떨어진 혈당을 보충하고 수분은 알코올을 희석하면서 빠르게 해독할 수 이쎄 돕습니다.
5.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진통제는 두통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보다는 이부프로펜 계열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지속적인 매일 음주를 하셨다면 복용하면 안 됩니다. 안정한 표준용량도 심각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6. 빈속에 술 먹는 것 피하기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음식 분해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배를 어느 정도 채우고 먹으면 알코올 흡수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술을 먹을 때 안주를 꼭 같이 드시거나 식사등 음식을 섭취 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7. 숙취해소를 위해 추가로 술을 먹지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술을 또 먹는 것을 흔히 해장술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알코올이 분해되며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주지 않은 채 술을 섭취하면 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8. 숙취가 너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합니다.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
수액은 포도당, 비타민 등의 영양 공급 및 해독역할을 하고 심할 경우에는 간을 보호하는 주사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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